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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칸네토 트랙션 2년 사용후기

이제 2년정도 되가는거 같다. 23년 6월경에 구입한 네파 칸네토 트랙션 고어텍스 등산화다.집이 서울인지라, 주말에 대부분 근교산행 그중에서도 우리나래 대표적인 암릉구간이 많은북한산에서 많이 신고 다녔기때문에 어느정도 사용에 대한 장단점을 얘기할수있을만큼 사용하지않았나싶어서 간단히 2년이 지난시점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네파 칸네토 제품을 고려하는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타 등산화 대비 확실히 발볼이 칸네토가 조금 더 넓다. 사진은 안올렸지만, 블랙야크 야크로드III 등산화대비해서도조금 넓다. 야크로드3 도 넓은 편인데, 그에비해서도 위에서 봤을때 조금더 넓은게 네파 칸네토 트랙션이다.1. 주요특징은 - 가장 중요하다고 볼수있는 부분중 하나인 밑창이 접지력이 우수한 비브람 메가 그립..

랩 베일xp 20 (rab veil xp) 배낭

새롭게 출시된 영국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Rab 에서 랩 베일xp 를 출시했다. 사이즈는 20리터, 30리터 2가지로각각 모델명은 랩 베일 xp20,  랩 베일 xp30 이다.이제 겨울시즌이 지나고 1년중 가장 산행하기 좋은 3~5월까지 그렇게 춥지도 많이 덥지도 않은날씨라 배낭에수납하는것도 적어지고, 경량을 찾게 되기 마련이다.지금도 쓰고있고, 간단히 둘레길이나 짧은 산행시간에 사용하고 있는 아크테릭스 멘티스 16배낭을 쓰고있었는데(이 배낭은 포인트로 소멸되기전이어서 샀지, 내돈으로 샀으면 사지 않았을듯, 활용도가 애매하고 기능성도 그닥..별로임)아웃도어용이라기보다는 걍 타운용으로 가볍게 쓰는게 더맞는듯 하다..각설하고, 그러다가경량배낭을 찾아 헤매던중 3대배낭이라고 하는 도이터의 스피트라이트 프로 19..

[북한산둘레길] 봄눈 내리는 2구간~3구간

3월의 마지막날을 하루앞둔 봄의 초입에 있는 30일 일요일에 북한산 둘레길 3구간인 흰구름길로 해서1구간 시작점인 소나무숲길까지 다녀오려고했다.일기예보상 오전에 눈내리고 오후에는 맑은하늘이라고해서 오후에 점심후 집을 나서 출발... 천천히 한4시간정도 예상하고 3구간에서 1구간까지 가서 가볍게 다녀오려던 길이 중간에 눈과 약간의 진눈깨비가되는 바람에 2구간까지만 하고 아쉽게 1구간까지는 다 다녀오지 못했다.전에 다녀왔던지라 아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날씨덕분에 무리하지 말라고 한건지 장비도 없었고, 우산이나하드쉘을 챙겨가지 않은터라 더 운행시 불편해질거같아 2구간에서 중단...봄이 오긴 오나보다 길가에 생각나무꽃하고 진달래등이 피어있다. 마치 겨울과 봄이 겹쳐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것처럼.. 우리사람들 처럼..

길따라 2025.04.09

어른 김장하를 보고...

"당신을 만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어른 김장하 영화 다큐멘터리의 포스터에 나오는 문구다..잔잔한듯 보이지만 쉽지않은 인생의 지표가 되는 문장으로 다가온다.OTT에서 작년부터인가 스처가듯 보였던 제목과 포스터다, 머 그냥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영화를또 만들었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가끔 유명한 정치인들 다큐와 워낭소리 같은 일반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다큐로 생각했던 터였던지라별로 깊이있는 관심을 가지지는 안았던듯하다.그렇게 내 인생에서 수많은 정보와 영상, 문장, 책등 다양한 미디어중에서 어찌보면 가볍게 흘러갈수도있었는데, 이번에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는 희망의 메시지를막중한 시대의 사명을 띄고 숨죽이고 지켜본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온것을 보고 그날부터인..

일상이야기 2025.04.09

3계절 사용가능한 코오롱 위고팬츠

등산바지의 대명사인 룬닥스의 마케 시리즈가 저한테는 맞지않습니다.아니 맞지 않는다기보다는 밑위가 짧아서 많이 불편하더라고요..그래서 이건 나하고는안맞나보다. 하고 그냥 바지는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쭈욱 사용하던중, 1월경에 알소님이올려주신 코오롱 위고팬츠의 후기를 보고, 마케와 너무 비슷하고, 또 가장 걸림돌이되었던 밑위가 제기준으로는 편하게 나온바지여서 한 10일전쯤에 구입을 했습니다.​구입하고 22일날 북한산 형제봉, 문수봉 을 다녀오면서 입어봤는데,(산행후기는 나중에..)결론은 바지 세상편하고, 코오롱답게 잘 만든거 같습니다. 24년에 나온거라 할인율은 20%정도되고색상은 그레이, 블랙인데, 인기가 있었는지 코오롱에서 올해 25년 모델로 베이지색을 추가로내놨습니다.(약간의 디자인변경이있고요, 뒷주머..

블랙야크 반팔 이때 사두면 좋잖어.

입춘이 지났건만 아직도 올해는 추위와 눈이 제법 이어져 가고있는거 같다. 물론 곧 겨울도 언제나 그렇듯이 봄을 준비하면서 물러나겠지...봄이오고 여름이 오면 산행시 옷차림도 두텁게 레이어링해서 입던 옷도 이제 하나씩 벗거나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뀌어 갈거다.그래서 여름맞이 준비로 미리미리 준비를 하려고 비시즌인 이때 혹시나해서 블랙야크팩토리 아울렛 에 들어가보니 맘에드는 반팔셔츠가 있다. 출시된 시점은 21년도에 출시된 이월상품이고 가격도 69,000원씩하던건데 할인율이 대폭 떨어져서 부담없이 살만한 가격이기도 하고 색상도 맘에 들었지만, 보통 이정도 되면 사이즈가 아주 작거나 큰사이즈만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 구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 웬걸 두개다 모두 나한테 맞는 사이즈가 남아있었다. 이번..

전통주 호산춘 (한영석 발효연구소 호산춘)

우연히 오늘 냉장고를 열어보니 잘보이지 않는곳에 전에 선물로 받았던 한영석 발효연구소에서 주조한 호산춘이 한병이 남아있었다.^^ 원래 청명주하고 호산춘하고 2개가 세트로 되어 선물받은거였는데, 청명주는 이미 마셔버렸고, 까맣게 잊어버리고있던 호산춘을 발견하고 오늘 가볍게 한잔했다.알콜도수는 약 16도 이고 양은 375ml 소주 한병정도다..양이 좀 작다 ㅎㅎ 둘이 마시다보면 금새 훌쩍 하고 병이 가벼워진다.쌀과 누룩과 물로만 만든거여서 별도의 첨가물이 없어서 맛또한 깔끔하다.개인적으로 청명주가 더 맛난던거같다.  단맛을 좋아하는건가? 입맛도 그때 그때 계절과 날씨 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날 먹었던 청명주는 맛있었던기억이 더 나서 그런거 같다.전체적인 리뷰는 간단히 아래와같다.1. 맛 : 드라이한맛과 ..

맛따라 2025.02.25

크레마 페블 이북리더기

인플루언서 마케팅 이슈로 더 핫해진 이번에 나온 크레마 페블 이북 리더기를 구입했습니다.책을 그래도 좀 많이 사는 편이고 완독은 아니더라도 필요한 부분이라도 들춰보는 타입이고, 최근에는책들이 나오는 주기가 너무 빠르고 비슷비슷한내용의 책들도 많아서 읽고싶어도 다 살수가 없는상황인지라 이번에 큰맘먹고 이북리더기를 조사해오다 최근에 나온 크레마 페블 제품을 사전예약으로구매를 했습니다.구입대상후로보 봤던것은 오닉스 포크5, 이노스페이스원 루나, 최근에 샤오미에서 나온 머 제품이있던데 거기에 교보 에서나온 샘하고 밀리의서재에서 나온 이북리더기도 봤는데,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서, 고르고 골라서크레마페블을 구입했네요.​제품포장은 심플합니다. 재활용 가능한 박스에 박스를열면 본체와 케이블, 메뉴얼 딱 이렇게 심플하게..

It제품리뷰 2025.01.08

블랙야크 DNS25 배낭리뷰

당일산행용으로 아크테릭스 멘티스 16 배낭을 사용하고있다. 봄/여름/가을은 충분히 이배낭으로 커버가 되고 여름같은경우는 공간이 남을정도로 좀더 작거나 가벼운 경량배낭이 있어야 하지 않나 할정도로 잘 쓰고있다. 그런데 문제는 겨울인데, 겨울에는 옷이나 보온병, 아이젠 (쓰던 안쓰던 비상용으로) 등 넣어서 가지고 다닐것들이 제법된다..그래서 우격다짐으로 넣어보면 들어가겠지만, 기존 멘티스16 에는 좀 버겁다..블랙야크 DNS25 배낭 25는 리터수, 검정색보다는 흰색이 이쁘다. DNS25 VS 멘티스16 크기비교 16리터와 25리터 차이 둘다 등짝은 공중부양이 아닌 공기순환이 되는형태로 되어있다. 둘다 단점은 등에 땀이 빨리찬다는점..구조상 어쩔수 없는듯그래서 이번에 25리턴 전후로 해서 배낭을 알아보고있던..

눈오는날에 북한산 새해첫 산행

근 한달만이다. 딱 .눈이오면 신나서 어린아이들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뛰어놀고싶은 맘을 간직하고, 간단히 아침에 누릉지 하고 따끈하게 삶은 계란 2개를 먹고 부랴부랴 집을 나선다.24년 12월14일 누구나 다아는 역사적인 날에 갠적으로 난 등산하산길에 왼쪽무릎에 통증이와서 그 좋아하는 겨울 설산을 가보지도 못하고 눈팅만 하기를 여러번..그래도 어쩌랴. 다리가 나아야지 뭐라도 시도해보지.. ㅠㅠ덕분에 연말에 해넘이 해돋이로 잡은 보령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친구네 가족과 모처럼 휴양아닌 휴양만 하고왔다. ​그렇게 아쉬운 새해를 맞이하고 어제 눈이 제법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토요일 저녁부터 다리 상태를 좀 보니 무리만 하지않으면 갈수있을거 같은 느낌이 온다. 갈수있겠네, 무리만하지말고 천천히 다녀오자.. 이런..

길따라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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