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2

[북한산둘레길] 봄눈 내리는 2구간~3구간

3월의 마지막날을 하루앞둔 봄의 초입에 있는 30일 일요일에 북한산 둘레길 3구간인 흰구름길로 해서1구간 시작점인 소나무숲길까지 다녀오려고했다.일기예보상 오전에 눈내리고 오후에는 맑은하늘이라고해서 오후에 점심후 집을 나서 출발... 천천히 한4시간정도 예상하고 3구간에서 1구간까지 가서 가볍게 다녀오려던 길이 중간에 눈과 약간의 진눈깨비가되는 바람에 2구간까지만 하고 아쉽게 1구간까지는 다 다녀오지 못했다.전에 다녀왔던지라 아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날씨덕분에 무리하지 말라고 한건지 장비도 없었고, 우산이나하드쉘을 챙겨가지 않은터라 더 운행시 불편해질거같아 2구간에서 중단...봄이 오긴 오나보다 길가에 생각나무꽃하고 진달래등이 피어있다. 마치 겨울과 봄이 겹쳐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것처럼.. 우리사람들 처럼..

길따라 2025.04.09

눈오는날에 북한산 새해첫 산행

근 한달만이다. 딱 .눈이오면 신나서 어린아이들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뛰어놀고싶은 맘을 간직하고, 간단히 아침에 누릉지 하고 따끈하게 삶은 계란 2개를 먹고 부랴부랴 집을 나선다.24년 12월14일 누구나 다아는 역사적인 날에 갠적으로 난 등산하산길에 왼쪽무릎에 통증이와서 그 좋아하는 겨울 설산을 가보지도 못하고 눈팅만 하기를 여러번..그래도 어쩌랴. 다리가 나아야지 뭐라도 시도해보지.. ㅠㅠ덕분에 연말에 해넘이 해돋이로 잡은 보령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친구네 가족과 모처럼 휴양아닌 휴양만 하고왔다. ​그렇게 아쉬운 새해를 맞이하고 어제 눈이 제법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토요일 저녁부터 다리 상태를 좀 보니 무리만 하지않으면 갈수있을거 같은 느낌이 온다. 갈수있겠네, 무리만하지말고 천천히 다녀오자.. 이런..

길따라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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