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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리뷰

크레마 페블 이북리더기

by 몰보나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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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이슈로 더 핫해진 이번에 나온 크레마 페블 이북 리더기를 구입했습니다.

책을 그래도 좀 많이 사는 편이고 완독은 아니더라도 필요한 부분이라도 들춰보는 타입이고, 최근에는

책들이 나오는 주기가 너무 빠르고 비슷비슷한내용의 책들도 많아서 읽고싶어도 다 살수가 없는

상황인지라 이번에 큰맘먹고 이북리더기를 조사해오다 최근에 나온 크레마 페블 제품을 사전예약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입대상후로보 봤던것은 오닉스 포크5, 이노스페이스원 루나, 최근에 샤오미에서 나온 머 제품이있던데 거기에 교보 에서나온 샘하고 밀리의서재에서 나온 이북리더기도 봤는데,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서, 고르고 골라서

크레마페블을 구입했네요.

제품포장은 심플합니다. 재활용 가능한 박스에 박스를열면 본체와 케이블, 메뉴얼 딱 이렇게 심플하게 있습니다.

포장되왔을때 너무 작아서 놀람.

 

참고로, 기존모델인 크레파 모티프 제품과는 비슷비슷한데, 크게 무게가 많이 줄어들었고, 메모리와 배터리

차이 그리고, 모양이 약간 다르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비교대상으로 많이 고민했던 이북리더기의 강자 (팔마라고 스마트폰사이즈로 비싼것도있던데

굳이 그렇게까지는 아닌듯해서..) 라고 불리우는 오닉스 포크5 제품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가격은 쿠팡 등 직구로 한것이 싼데(국내정발은 20만원대 한글화된거등 A/S편의성있을듯) 반글화등 복잡하고

이것저것 하면 크레마 페블이 더 나을듯해서 크레마페블로 구입

 

제품개봉하고 전원누르면 와이파이설정등 순서대로 간단하게 하면됩니다. 기본화면이고, 저는 설정에서 구글플레이스토어 활성화 시켜서 밀리의 서재 앱도 다운받아 설치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잘안되서 밀리의 서재앱 apk파일을 다운받아서 설치하고 좀 번거롭게 하셨던거같은데, 저도 첨에 기기등록 어쩌구 저쩌구 몇번실패하다가 멀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잘설치가 되었습니다.

(혹, apk다운발아 수동으로한거랑,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설치한거랑 다른 앱은 아니겠죠? ^^)

이북 리더기는 처음이라, 아 물론 e-paper 는 이북리더기말고 다른데서 봐왔던터라 이질감은 없었고, 다만 이게 요즘은 디스플레이가 라미네이팅되어서 보기에좋으넫, 이거는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있어 케이스랑 디스플레이가 떠보인다는 이질감은 좀 들더군요.

그리고, 제일 상단쪽에 라이트를 키면 백라이트 개념인지 빛으로 밝기를 조절할수있는데, 약간의 빛샘현상이 있습니다. 상단쪽에만, 좌우, 하단 쪽에는 괜잖고요..저만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북리더기의 특징일지도 모르겠고요.

실제 책내용이 디스플레이 된건데, 좌우 넘김은 머 다들아시다시피 잔상효과는 있습니다. 패드에 비해서

빠릿하지는 당연히 않고요..이건 이잉크 디스플레이 특성이겠지요.

 

그동안 이북리더기(주로 밀리의서재 교보문고이용)로 사용했던 아이패드미니6 와 크레마 페블사이즈를 비교해본겁니다. 8인치와 6인치의 차이지만 갠적으로 사이즈는 아이패드미니6가 더 가독성이나 저의 노안을 어느정도 커버해줄 디바이스였던거같습니다. 다만 패드등은 블루라이트등으로 인해 눈이 엄청 피로해지고,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을정도로 많이 안좋아져서 오랫동안 책을 볼수없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었습니다.

뭐 둘다 주용도가 다르기때문에 어쩔수없지만, 이북리더기가 조금만 더 빠릿빠릿해진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듯 합니다.

한손으로 파지했을때 모습, 성인남자인데 불편함없이 딱 손에 잡힙니다.

이북리더기로 책볼때 위의 사진과 같이 왼손으로 해서 파지해서 보고있는데, 아주 굿입니다. 너무나 가볍기때문에

불편함이 전혀없습니다. 크레마 페블로 결정한이유중 하나가 가벼움이었거든요..누워서도 볼때 가볍고 손이나 손목등에 전혀 무리가 없을거 같습니다.

결론

  • 가격 :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 / 10만원대 중, 후반이었다면 아주 시장에서 싹쓸이했을듯
  • 성능 : 최근 나온 이북리더기 답게 타 이북리더기와 비교해 문제없음
  • 무게 : 139g 이 말해주듯 엄청가벼움, 여기에 케이스등 씌워서 굳이 무겁게 할필요없을듯, 생 이북리더기 제품을 사용해보면 알수있을듯
  • 확장성 : 메모리카드 슬롯있어서 확정성용이, 근데 머 굳이 사용할일이있을까 모르겠음, 메모리카드 워낙싸졌으니 나중에 필요하면 굴러다니는거찾아쓰거나 해야할듯
  • 호환성 : 구글플레이 스토어가 되기때문에 타사 이북뷰어 앱 설치해서 사용가능
  • 기타 : 많은분들이 얘기하지만 이걸로 동영상, 웹서핑등 하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걍 급할때 쓰는 용도라도 요즘 스마트폰 없는분 없을테니 그걸로 활용하고 이북리더기는 그용도에만 국한해서 잘쓰면될듯함
  • 소프트웨어적인버그(?) : 등록기기부분에서 좀 몇번 해제하고 다시등록하고 해서 밀리의서재등 깔았는데, 큰 문제는 아닌듯하지만 공급사인 예스24에서 체크해보면좋을듯
  • 하드웨어적인부분은 상단 쪽 빛샘 부분 있고 나머지는 여타 이북과 비슷하니 패스
  • 그리고 나는 크레마 페블과 크레마클럽 1년이용권 이된것으로 샀는데, 크레마클럽이 기존에 사용하던 밀리의서재보다 책종류라던가 신간등이 매우 부족함. 그래서 밀리의서재를 이용하는게 더나아보임
  • 끝으로, 원래 이북리더기는 자체에서 책을 골라서 다운받을수없는건가요? 크레마클럽은 pc나모바일에서 고르고 담기한후 크레마페블 이북리더기에서 다운로드 받아 쓰게끔되어있는거같아서, 이게 뭐지? 원래이런건가 하고 궁금한데, 저만그런건지 혹시 다른분도 그런건지 원래이렇게 해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ㅠ 여튼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던데 책 많이 읽어보고 싶거나 너무나 영상에 함몰되어 전두엽이 망가지는 느낌을 계속 가지고 계신분들은 종이책이나 이런 크레마 페블 같은 리더기를 사셔서 한번 접근해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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